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1순위 평균 30.8대 1로 마감

두산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서 분양한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의 청약접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1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이 단지는 308세대 모집에 9501여명이 청약해 평균 3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주택형은 59B㎡형으로 1순위에서 63.8대 1로 나타났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 수혜단지다. 입주 시점에는 개통 예정이다. 단지 남단에는 마곡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청천중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인천 명문고인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울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서울 옆 동네나 다름없는 인천 부평구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지하철7호선 연장선 호재와 부동산 규제가 덜한 비조정대상지역이란 점도 분양흥행의 주요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24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6~8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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