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상품으로 뜨는 ‘부평 제이타워 3차’ 오피스텔형 기숙사 분양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틈새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공업지역 내에 들어서다 보니 토지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된다. 여기에 고정수요 확보가 쉽고 오피스텔 못지 않은 상품성으로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제이앤(시공 태영건설)이 인천 부평구 부평국가산업단지 내에 공급하는 ‘부평 제이타워 3차’ 지식산업센터의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분양하고 있다.

이 기숙사는 주거편의성을 갖췄다. 단지 내 헬스장, 옥상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1~4층 규모의 대형상가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부평구청, 홈플러스(작전점), 부평관광호텔, 부평세림병원 등 공공시설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인근에 위치한 굴포천 생태하천, 갈산근린공원, 상동호수공원 등에서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부평 제이타워 3차 내 13~15층 364실 규모

대중교통 및 도로망 등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도보권에 있는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을 통해 일반버스와 간선·지선버스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도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같은 광역도로망을 통한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부평 제이타워 3차' 오피스텔형 기숙사 조감도.

부평 일대에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시와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함에 따라 2호선 홍대입구역과 청라국제도시 사이를 잇는 연장 노선이 논의 중이다. 이 노선이 확정되면 단지 앞 갈산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작전역에서 2호선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총 80.1㎞ 길이의 노선이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h로 주파하는 만큼 서울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호실 복층형 설계... 임차료 지원 혜택

일반적인 원룸 오피스텔에 비해 넓은 공간감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전 호실이 복층형으로 설계되는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 전용 18.38㎡(5.6평)의 경우 복층면적 9.89㎡(3.0평)와 발코니면적 4.65㎡(1.4평)이 더해져 실사용면적이 무려 32.92㎡(10.0평)에 달한다. 2인 이상이 거주할 만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상의 기숙사 임차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오피스텔 등의 주거시설을 제공할 경우 월 최대 300만원(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부평 제이타워 3차’ 오피스텔형 기숙사는 지상 1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1만4081㎡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부평 제이타워 3차 내 13~15층, 총 364실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426-1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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