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로 오피스 완판 ‘춘의 디아크원’ 지식산업센터 주목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면서 제로금리 시대가 장기화 될 전망이다. 이에 연초부터 안정적인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 대비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유지되면서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규제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이다. 최근에는 수도권 인기 지역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와 해당 사업지의 상업시설은 몇 개월 만에 완판 되는 등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준공 예정인 지식산업센터는 29곳으로 역대 최고 공급실적을 보였던 지난해와 같은 공급량으로 나타난다. 지난 5년간 준공된 지식산업센터 수를 보면 지난 2017년 13곳을 시작으로 2018년 22곳, 2019년 20곳, 2020년 29곳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부천 춘의동에 위치한 춘의 디아크원의 분양 소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춘의 디아크원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3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207실,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37실, 지원시설(기숙사) 44실을 분양하며, 이 중 오피스는 모두 완판되어 상가와 기숙사만 남겨둔 상황이다.

춘의 디아크원의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는 편의점, 식당 등 각종 상업시설 입점으로 원스탑 업무 환경을 선사하며 기숙사는 12~13층에 공급해 업무공간과 생활공간을 효율적으로 연계한다. 해당 상가는 춘의역 역세권의 이점으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입주기업들로 완판 된 지식산업센터의 수요와 인근 산업단지의 유입이 수월해 집객력이 우수하다.

창호와 벽 면적을 적절히 분배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우수한 채광, 환기를 확보했으며 저감 소음 방지 및 내풍, 내진구조 설계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그리고 1층과 6층 옥상에 별도의 조경 공간을 마련해 녹지공간을 확보한 특화설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7호선 춘의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위치해 교통환경이 편리하며 물류 접근성이 우수해 운송비용등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원시~소사 복선전철 개통(23.3Km)을 필두로 대곡~소사 복선전철(19.5Km)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이어서 부천종합운동장, 원종역과 고강역(신설예정)에 연결되는 격자형 지하철 노선인 원종~화곡 전철 개통도 예정되면서 교통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으로 부천 대장동에서 오정동에 걸쳐있는 3기 대장신도시는 제조업 업종 및 다양한 벤처 기업이 들어설 첨단 벤처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부천시 중점 사업으로 알려진 핵심 사업으로 7호선 부천 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융복함 R&D 기능, 컨벤션, 첨단지식산업 등이 사업 부지 내 유치될 예정이며 상동 일원에 유수지와 호수공원을 연계한 친수공간 조성, 영화 만화영상방송, 콘텐츠 산업 등이 진행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 계획도 전개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또한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지식산업센터 특성 상 14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법정대비 154% 여유로운 주차장을 갖추며 환기 개선, 보차분리 설계로 안전성을 강화했다”면서 “고정적인 임대수요와 교통환경으로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상가 및 기숙사 분양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