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서울시) |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 900-4번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필지는 2015년 12월 도시계획시설(가스공급시설) 폐지 및 교육연구시설 도입 후 현재까지 나대지(지상에 건축물이 없는 땅)로 존치 중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건축물의 용도계획에 지식산업센터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준공업 지역의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자족기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위해 공개공지를 지정해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환경을 개선토록 했으며, 공공기여계획으로 지역 아이들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및 상담실 운영 등 지역특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거점형 키움센터 등을 함께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