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UM COMMUNITY
한 번의 인연이 평생가는 나눔
Client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나눔이 되겠습니다.
분양뉴스
      COMMUNITY       분양뉴스

3기 신도시 본궤도

웹마스터 2019.10.14 10:21 조회 수 : 26

남양주 왕숙·하남 등 5곳 지정… 2021년 착공, 12만 가구 공급
토지 수용 문제로 주민은 반발



국토교통부는 15일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과천 등 3기 신도시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구 지정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절차이다.

이번에 지구 지정이 완료된 지역은 2020년 하반기 지구 계획 승인, 2021년 공사 착공, 2021년 말 '첫마을 시범사업' 등을 거쳐 주택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면적 2273만㎡로 여의도 8배 규모이며, 12만2000가구를 짓는다. 전체 면적의 3분의 1을 공원·녹지로, 나머지 3분의 1을 기업 유치 등을 위한 자족용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을 교통 대책에 투자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후 '주택 30만가구 공급 계획'을 세 차례에 걸쳐 발표했다. 이 중 1차로 발표한 성남 신촌, 의왕 청계 등 6곳(1만8000가구)은 이미 지구 지정이 완료돼 2021년부터 주택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3차 때 발표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11만가구는 재해영향성검토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2020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지구 지정한다. 부천 역곡·성남 낙생·안양 매곡 등 3곳(9400가구)의 경우 연내 지구 지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에는 총 4만가구가 공급된다. 2020년 동작역 청년타운 등이, 2021년 성동구치소 부지 등이 착공한다. 나머지는 2022년까지 착공할 예정이다.

주민 반대는 여전하다.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 주민들은 "정부가 집과 토지를 싼값에 강제 수용하려고 한다"며 '3기 신도시 백지화'를 주장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도 1·2기 신도시 주민과 연합 집회를 벌였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전문가, 지자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며 "원주민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최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고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 부동산 `규제지역` 지방은 전격 해제…서울·수도권 유지 2022.10.04 44
25 건설 체감경기 2년5개월 만에 최저...9월 CBSI 61.1 2022.10.05 37
24 10년만의 3% 기준금리 "집값하락 가속…부동산 빙하기 온다" 2022.10.13 42
23 전국 집값 최대 낙폭… 수도권 ‘영끌’ 몰렸던 곳 수억씩 ‘뚝뚝’ 2022.10.17 45
22 하나금융연 "내년 성장률 1.8% 전망…환율변동·부동산 하락세" 2022.10.20 42
21 '거래절벽'에 이달중 규제지역 추가 해제…서울도 풀릴까 2022.11.02 73
20 “국내 기준금리, 내년 상반기 연 3.75% 도달할 것” 2022.11.08 103
19 서울과 경기 4곳만 규제지역 유지…인천·세종 등 전 지역 해제 2022.11.10 90
18 [주간부동산시황]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0.07%↓…규제 해제 효과 '아직' 2022.11.18 150
17 "내년 `3고` 후유증 가시화...세계경제 2.3% 성장 그쳐" 2022.11.21 102
16 집값 바닥 다졌나…4개월 연속 늘어난 아파트 거래 2023.05.30 46
15 "부동산 시장 살리자"…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1년 더 2023.12.21 19
14 아파트 단지 클수록 집값 높게 뛰네 2023.12.21 20
13 내년에도 분양가 계속 오른다…연말 신규 아파트에 관심 커지는 이유 2023.12.22 18
12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 '0.57%' 상승…역대 최저치 2023.12.22 20
11 11월 주택 인허가 14%·착공 83% 증가…준공은 39% 줄어 2023.12.29 20
10 [태영 워크아웃] 신청서는 던졌다…태영건설의 운명은 file 2023.12.29 20
9 "건설사 돈맥 뚫어 33만가구 조기 착공" 2024.01.02 19
8 2만7761가구 온다…전년동기보다 분양 16.2배 ↑ 2024.01.02 20
7 건설공사비 3년만에 30% 상승…부동산 침체 더 깊어졌다 2024.01.0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