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역 해제에 지방 분양물량 봇물

부산시는 산업단지가 몰려있는 서부산권역의 구조고도화사업 추진과 함께 스마트산단 조성으로 제조 혁신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1조 2,34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해 산업단지 재생 및 고도화, 일자리 확보 사업이 진행예정으로 배후수요 확대와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상공항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공항 건설을 위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관련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공항의 수요를 보완하는 역할도 맡게 될 것이라며 향후 막대한 경제적 효과의 유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며 부산·경남권 일대 기반 인프라와 배후수요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서부산 개발 시대가 열린 가운데 신평장림혁신산단의 중심에서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진행중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서부산권에서는 최고층으로 낙동강과 바다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하고 주변에 밀집한 산업단지 수요를 겨냥한 제조업 맞춤형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업무편의가 좋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 도보 5분거리인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에 지하 1층~지상 28층, 사직구장 10배 수준인 연면적 11만8,403㎡ 규모로 조성되며 공장시설 624실, 근린생활시설 31실, 업무시설 28실로 구성된다. 모든 호실에는 발코니 제공으로 서비스면적을 높일 예정이며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추가비용이 절감된다

외관은 지상 10층까지는 단일 건물인 포디움 방식으로, 그 위로 11층부터 28층까지는 2개 동으로 건축될 예정으로, 동과 동 사이를 공중에서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가 설계된다. 브릿지(23층~24층)에 배치된 근린생활시설에서는 강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누릴 수 있어 입주민에게 특별한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지상 10층까지 화물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효율을 극대화하고 큰 화물도 편리하게 이동시킬 화물전용 엘리베이터 3대 및 승객용 엘리베이터 1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주차대수 1,101대로 법정기준의 3배에 육박하는 주차장을 지하1층~지상 10층에 대거 배치하고 옥상정원, 야외테라스, 휴게마당, 로비라운지 등을 조성해 입주업체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는 신평역 도보 5분거리 초역세권으로, 입주 회사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기업은 물류 이동이나 미팅 등 타 지역 이동시 업무효율도 높고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추후 신평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하단역에는 부산 지하철 2호선을 연결하는 사상~하단선(2026 개통예정)과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하단~녹산선(경전철)이 추가로 연결될 예정으로 주변 공업지대를 잇는 광역교통망의 요지가 될 전망이다.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는 대출규제가 거의 없어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계약금 10%를 내면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지원되므로 입주 때까지 비용 부담이 없다. 그리고 최초 입주기업에 한해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주어져 사옥 마련의 부담을 덜어준다. 

시행사인 태광에셋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수 미포함, 전매 무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롭고 LTV미적용 등의 금융혜택이 주어지고 있어 높은 사무실 임대료가 부담되는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실제 부산 센텀지구 지식산업센터는 공실을 찾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폭이 커지며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는 태광에셋이 서울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 역삼동 태광타워, 영등포 리드원 지식산업센터에 이어 4번째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입주는 2024년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와 상담은 분양홍보관에 방문하거나 대표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