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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세 9개월째 지속…전국 기준 전년 대비 11.63% 상승
내년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층간 소음 해소 방안 등으로 추가 상승 불가피 전망

 

<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투시도>
사진설명<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투시도>



분양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으로, 연말 분양시장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5일 발표한 올해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평)당 1710만3900원으로, 전월 대비 1.74%, 전년 동월 대비 11.63%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수치이기도 하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이 3.3㎡당 평균 2408만6700원으로 집계되며, 1년 전보다 14.59%, 한 달 전보다 5.40%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692만9000원으로 1년 전보다 5.01%가 상승했고, 그 외 기타 지방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년 전보다 16.14%, 한 달 전보다 3.43% 상승한 1461만2400원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이와 같은 분양가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자재비 상승, 인건비 증가 등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와 층간 소음 해소 방안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의 추가 상승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기준으로는 모든 지표가 내년 분양가 추가 상승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며 “특히 제로에너지 건축물이 의무화되면, 순수 건축비만 약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분양가 역시 이러한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자, 수요자들의 발길은 연말 분양시장에 다시 집중되고 있다. 계속된 분양가 상승세로 머뭇거리던 수요자들이 지금이라도 서둘러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는 수도권에서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분양 업계 관계자는 “특히 수도권의 경우 둔촌주공 재건축, 광명재정비촉진지구 등 분양 당시 비싸다고 했던 새 아파트가 현재는 억 단위의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라며 “오늘이 가장 싸다, 결국에는 오른다는 기대감이 살아 있기 때문에 연말 분양 시장에도 많은 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수도권의 경우 연말 분양시장에 대장주들의 공급이 예고돼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광명시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광명5R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가 연말 분양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18개 동, 총 2878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4~99㎡, 639가구다.

특히 이 아파트는 광명재정비촉진지구 북측 권역의 마지막 개발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함께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 바로 옆 광명동초가 자리한 학세권 입지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춰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수원에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권선 재개발 아파트 ‘매교역 팰루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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